어느샌가 달라진 너를 보고 눈치챘다.
묘한 분위기에 나는 위화감을 느꼈기에
너를 추궁할 수 밖에 없었다.
아니겠지, 제발 아니길 바라며 너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예상은 적중하였고 어쩔 수 없이
너의 안에 있는 녀석을 퇴마해야만 했다.
분명 너의 안에 그 녀석을 없애는 것인데.
이상하게 손이 자꾸만 떨렸다.
“ 못하겠어요… ”
눈물이 그만 앞을 가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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