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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57분..8시 58분..8시 59분..9시아홉시가 되었습니다. 'ANTIQUE DOLLHOUSE' 라는 이름의 이곳은 마녀의 인형 가게입니다, 가게의 불이 꺼지면 인형의 눈들이 이리저리 굴러가기 시작합니다. 끼긱거리는 소리와 함께 작은 물체들은 하나의 생물처럼 움직입니다. 작게 재잘대는 소리와 서로와 상호작용하는 것은 인간과 다름없어 보입니다. 사실 이들은 마녀를 찾아가 본인들의 이상적인 모습으로 만들어달라고 부탁한 이들입니다, 하지만 아주 큰 부작용으로 그들은 인형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들이 바란 이상적인 모습의 인형으로. 그들은 그녀로 인해 인형에 갇혀버린 불쌍한 혼들입니다. 저주를 풀 방법이 없어 영원히 이 가게에서 인형인 척 살아가지만 아홉시, 가게의 문이 닫히는 순간부터는 그들은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