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31 4

UNTERM RAD

“ 안녕.. 난 트리스탄이야. 본명은 운템 아드인데, 혹시 들어봤니..? “ 이름 : Tristan 트리스탄 출간년도 : 1906년 키 : 176cm - 수레바퀴 아래서. [ 독일 남성 ] -외관 연하고 탁한 갈발에 흐릿한 연둣빛 눈을 하고 있다. 창백한 피부에 누가 봐도 연약해 보이는 몸을 하고 있다. 복장은 탁한 색의 셔츠와 검정 멜빵을 입고 있다. 신발은 매끈하고 정장구두와 비슷해 보이는 구두를 신고 있다. 성격 : 수줍고 마음이 여리며 내성적이다. 그것이 조금 과해 겉도는 것이 있다. 잘하는 것 : 공부, 시 짓기 못하는 것 : 멀쩡한 정신상태 유지 좋아하는 것 : 본인은 향한 애정, 술 싫어하는 것 : (정신적으로) 압박당하는 것, 강물 특징 : - 취미는 시 낭송. - 애정에 목말라있다. - ..

프로필 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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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마르 요즘 신경쓰이는 악마가 생겼다. 어설픈 중재를 하는 긴 로브의 그 악마. 검은 머리에, 매번 위험하다며 매번 나를 내쳤지. " 괜찮다고 말하지 않았습니까!! " 아무리 밀어내도 가까이 다가가고 싶었다, 시간이 갈수록 그 악마는 나에게 다가오는것이 눈에 보였다. 답지않게 미소가 지어졌다. 내 안엔 지독한 감정이 피어나고 있었다. 바티리베 " 바티! 뭐해~? " 여전히 밝은 그녀를 애써 밀어내듯 무덤덤한 표정으로 고개만을 살짝 끄덕거렸다. 어째서 그녀는 내가 이래도 밝게 대해주는걸까. 가슴이 아파온다. " 바티, 너답지 않아. " 어느날 에드가 나에게 말했다. 나다운게 무엇일까. 난 뭐가 바뀐지 모르겠다, 표정이 바뀌었을 뿐이지 달라진건 없잖아. “ 리베르 생각 좀 해줘 “ 이미 많이 생각하고 있다..

글 연성 2024.03.31

HOSPITAL

내가 간호사로써 일하게 된곳은 조금 이상했다. 이상한 외모의 남성 둘. 한명은 심리상담사, 한명은 정신과 교수로 약 처방에 능했다. 처음엔 부담스럽기도 하고 무서웠다. 시간이 지나고 익숙해지니 괜찮아졌지만 말이다. 그들이 좋은 사람이기에. “ 프로페서, 오늘 환자는 어땠어요? 많이 안 좋아 보이셨는데. “ ” 음… 닥터와 대화를 하여 조금은 괜찮아진 것 같아요. ” “ 오, 그거 기쁜 말인데? ” 오늘도 그들의 병원에 환자가 다녀갔다. 요즘 시대에 싼값으로 상담, 진료를 봐주는 곳. 리뷰가 좋은 병원이었으나, 몇몇 환자들은 그들의 외모가 두려워 뛰쳐나가는 일이 종종 있었다. ” 우리라고 이렇게 되고 싶어서 된 게 아니라고~… “ 그에 비해 꾹 버티고 끝까지 상담과 진료를 마친 사람들은 기분 좋게 병원을 ..

글 연성 2024.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