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이토록 흐르기 전까지는 몰랐었다.
내가 여기까지 올라오기 위해 무슨 짓을 해왔는지.
부도덕적인 것을 도덕적이라 칭하며 얼굴에 가면을 쓴채 살아왔다. 그야말로 속내는 더러운. 가식적이고, 이기적인 사람이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명예에 미친놈.
예전부터 지금까지 야망이 가득하단 소리를 정말 많이
들어왔다, 모두가 나를 올려다보았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그것보단… 두려워했으면 하였다.
명예와 돈 사이에서 화려한 삶이… 처음에는 굉장히
좋았다. 언제나 최고일것만 같았던 화려함 속에 희열과 달콤함은 서서히 시들어버린 꽃처럼 변해갔다.
영원한것은 없는 법.
겉만 화려하게 치장된채 나의 마음은 썩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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