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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ELOPE

이름 : 페넬로피 애칭 : 페니 나이 : ?? 성별 : 여성 생일 : ?? 키 : 169cm - 오토바이를 타길 즐기는 여자 [ CYBERPUNK ] 매번 머리에 헬멧을 쓰고있다. 헬멧엔 스티커들이 조금 붙어있다. 성격 : 조용하고 말을 잘 안한다. 잘하는 것 : 기계 정비 못하는 것 : ? 좋아하는 것 : 드라이브 싫어하는 것 : 없다. 특징 : - 현재 정비소에서 일한다. - 헬멧에선 빛이 난다. - 보기보다 귀여운걸 좋아한다고한다. 과거 : ? ~ 테마곡 ~ 페넬로피 : ?

프로필 2024.02.26

夜 月

“ 하하, 머리카락이 짧은 것이 나쁘다 생각되는가. 신체발부 수지부모라. 그건 좋은 부모에게만 해당되는 거라 생각하오! ” 이름 : 월야 [夜 月] - 달의 밤이라는 의미로 본인이 지었다. 본명보다 월야로 불리는걸 더 선호한다. 본명 : 지범 - 마음이 넓다는 의미이다. 생일 : 1/16 나이 :?? 키 : 205cm - 옛 시절에 남성들은 평균 155~170 정도라 하여 도깨비라는 소리를 더 많이 들었다고 한다. 직업 : 상인 겸 광대 소속 - 괴예객단 삐죽삐죽한 흑발 숏컷, 핑크빛 피부색에 입가에 점이 하나 있으며 도깨비 가면을 쓴 남성. 도깨비와 닮은 구석이 너무 많아 도깨비라는 오해받을 정도이다. 재주 : ( 도깨비불 ) 손쉽게 공간이동이 가능하며 불을 사용할 수 있다. 본인의 부채로 한 번에 불..

프로필 2024.02.25

LADY

엘리고스, 전쟁의 악마. 그는 천사 때부터 사랑과는 담을 쌓고 산 악마다. 천사 때는 일에 몰두하였기에, 악마 때는 미친놈으로 찍혀 싸움이 일상이었기에. 그런 그의 사랑은 한 청발의 악마와의 싸움으로 시작되었다. 아, 이렇게 말했다고 착각하지 마시길, 내가 말하고자 하는 악마는 바로 그 싸움의 중재자, 그래. 그는 마르바스를 보았다. 흑발에 흰색 로브와 안대. 그녀는 침착하게 엘리고스에게 맞섰지만 엘리고스 그는 전쟁의 악마 아니더냐. 그는 미세한 차이로 그녀의 감정을 알아차렸다. ‘ 무서워하는 건가? ’ 그는 악마가 되었지만 기사도 정신만은 똑바로 머리에 박혀있었기에 무섭게 하고 싶지 않았다. 사실 기사도 정신 때문이라기엔 과했다. 엘리고스는 그녀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겠지. 침착하게 대응하지만 사실 속..

글 연성 2024.02.24

GOODBYE

해소, 그러니까 소월의 환생이다. 그녀는 또다시 내 눈앞에 있었다, 영혼인 채로. 원래의 해소는 온데간데없이 그녀는 활기찼으며 과하게 말이 많았다. 저승으로 가는 길, 대화를 나누다 보니 바보 같은 말도 많이 꺼내었다. 이 아이는 무슨 생각일까, 연인 행세를 해달라니.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으면서.. 그 사람에게 받지 못한 사랑을 남에게라도 받고 싶었던 걸까. 나를 사랑하지도, 기억하지도 모르는 주제에. 다른 영혼이었다면 진작에 한마디하였겠지만. 네 눈은 마치 나의 심장을 꿰뚫는 화살과도 같았다.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그녀는 내가 잘생겼다.라고 말해주었다. 소월, 전생의 너에게 빼곤 처음 듣는 말이었다. 부끄러워 얼굴을 가리고 걸음에 서둘렀다. 아쉬운 마음을 애써 감춘 채 말이다. … 충동적인..

글 연성 2024.02.23

SINNER

날씨가 흐려 해가 보이지 않았다. 농담으로 안 좋은 일이 일어나겠다며 우스갯소리를 하였지, 그때까지만 해도 그는 알지 못했다. ‘이런 일’이 벌어지리라곤. 싸늘한 바람이 선사를 스쳐 지나갔다. 그리고, 그의 앞엔 야속하게도 해소가 있었다 그녀는 떨리는 목소리로 선사를 불렀고 그는 분명 그녀를 살릴 방법이 있을 것이라며 주먹을 꽉 쥐었다, 그러자 그녀가 입을 열었다. “ …… 선사님도 아시지 않습니까..? 저는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말입니다.. 언제, 선사님께서 제게 스스로 알아야 한다고 일침 한 적이 있으시지요.. 그리고 전 이제 깨달았습니다. 오늘이 마지막이고... 선사님을 이리 뵙는 것은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것을 말이죠. ” 마지막이라니, 이리도 가혹할 수가. 애써 참아온 눈물이 흘렀다. 보이기 ..

글 연성 2024.02.23

Promise

내가 어렸을 때에 꿈을 꾸었다. 엄마는 아침 식사 준비를 하고 있었고 나는 그 달그락거리는 소리에 깨어 엄마는 웬일로 일찍 깼냐며 나를 토닥여주었다. 나는 그때 눈물이 송글송글 맺혀있었으니 말이다. “ 악몽을 꿨어요, 엄마 ” 그 말에 출근준비를 하던 아빠가 나를 향해 웃으며 말했다. “ 바티, 바스티앙 필리프~.. 우리 바티 겁이 이렇게 많아선. “ 아빠는 곰곰이 무언가를 생각하는 듯 침묵하다 내 두 손을 꼭 잡고 말하였다. ” 아빠랑 약속 하나 할까? “ 나는 무엇인지 아직 듣지도 않았지만 아빠가 나와 이상한 약속을 할 사람이 아니었기에 일단은 고개를 끄덕였다. 아빠는 살짝 미소 짓곤 말을 이었다. “ 바티, 무서워도 슬퍼도 행복한 기억만 떠올리렴. 엄마와 아빠는, 네가 항상 웃길 바란단다. “ . ..

글 연성 2024.02.20

Home

추운 겨울, 내가 골목에서 방황하고 있을 때쯤 누군가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어떠한 남성이었는데, 이이시로가의 가주였던가. 처음엔 경계했다, 내가 이 사람을 따라가서 또 무슨 일을 당할 줄 알고. 그러나, 내게 갈 곳이 전혀 없었다. 때는 겨울이었고 나는 맨발이었다. 차가운 입김을 내뱉으며 고개를 푹 숙인 채 엉망진창인 내 발을 바라보며 따라갔다. 이이시로가에 도착하고 고개를 살짝 들어보니 대문 옆에 장발의 누군가가 서있었다, 키가 나랑 비슷한 것 같은데, 이이시로가에 자녀인가? 눈이 흐려 제대로 보이지 않아 처음엔 잘 몰랐다. 아무튼 그때는 처음으로 제대로 된 옷을 입고, 따뜻한 식사를 하였다. 입양은 아니었지만 나를 키워준다는 말에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힘들게 웃어보았다. 오랜만에 제대로 웃는 날이었..

글 연성 2024.02.20

Heartbeat

“ 야!! 이 멍청한 여자야!! 그 정돈 봐달라고!! “ 너는 내가 무슨 말을 하든 무슨 행동을 하든 아랑곳하지 않았다. 학교에 선생님들조차 나를 어찌 대해야 할지 모르는데 말이야. “ 야마다 군, 얼굴은 또 왜 이랬어. ” 내가 잘못했다며 자꾸 뭐라 하고, 구박하고. 그런 여자인 주제에 신경 써주지 말라고 젠장… “ 필요 없거든 바보야! ” 너의 손을 쳐내고 교실 문을 세게 닫고 나올 때면 가슴 한켠이 시큰거렸다. 사실 이러려던 게 아닌데. 너와 단둘이, 조용한 곳에 있으면.. ’ 내 심장소리가 들렸을게 뻔해… ‘ 얼굴이 화끈거리고 머리를 부여잡다 벽에 기대었다. 아, 이젠 부정도 할 수없이 심장이 빨라진다. 나는… 후유카와 쿠미네를 좋아한다.

글 연성 2024.02.20

Stranger

쿨럭거리는 소리와 함께 바닥에 피가 떨어졌다. 어찌나 많이 나왔는지 철퍽거렸지. 처음엔 무서웠다, 예전에 난 작았지만 지금과 같이 밝았다. 만만해 보였겠지 아마. 작을 때부터 맞다 보니 어느새 익숙해지고 몸이 클 때까지도 저항을 하지 못했다. 아니, 그저 귀찮았다. 여느 때와 같이 피를 흘리며 바닥에 누워있을 때, 모르는 악마가 말을 걸어왔다. 흑발에 적안…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무엇을 생각할 정신도 없었다. 나는 이제 어디 하나가 고장 난 것 같아서. “ 넌 누구야? 너도 내가 싫어서 왔어? ” 똑같이, 평소처럼 웃었다. 딱히 조롱하려던 것도 도발하려 든 것도 아니었다. 아, 이러면 다들 싫어했는데. 실수했다. … 그는 약간 당황하는 것 빼고는 내 물음에 조용히 답해주었다. 본인은 이름이 없는 악마..

글 연성 2024.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