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우리는 그런 종류로 분류되어 있다. 나는 그 사이 1906년대에 나타났다. 독일출신으로 말이다. 문학은 대체로 아름다운 것들이 많다. 적어도 내가 본 다른 이들은 그리 하였다. 그렇지만 또 생각이 든다 ’ 아름답다.‘ 라는건 무엇일까. 내 안에 한스, 주인공이 죽었을 때에 그 슬프고도 절망적인 상황을 헤르만 헤세, 나의 창조주는 온갖 아름다운 말들, 문장들로 포장하였다. 이토록 슬프고도 울컥하는 장면에 말이다. 물론 슬프지 않게 쓴 건 아니다, 그저 감성에 푹 젖게 한다는 의미에 아름다움이었다. 문학은 그러하다. 언제나 아름다움을 표현하려고 하지. 어떤 형태로든 어떤 의미로든. 그 아름다운 문장이 눈에 띈다면 그건 성공한 문학일 것이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한 아이의 슬픈 인생을 담고 ..